검색결과
  • 「아파트」에 강도

    26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관악구 동작동 반포「아파트」90동402호 황원오씨(51·국세청 직원)집에 20대 강도 3명이 들어가 집을 보고있던 황씨의 부인 곽정숙씨(38)와 재웅군

    중앙일보

    1978.07.27 00:00

  • "생명의 저력 뭉클한 인간 교향악"|TV「드라마」『뿌리』가 준 감동

    TBC-TV는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TV영화『뿌리』를 지난 3월25일∼4월1일까지 8일간 장장 12시간의「필름」을 방영했다. 소설을 읽을 때보다「드라마」가 준 감동은 더 크고

    중앙일보

    1978.04.03 00:00

  • (7)태백 탄광지대|탄갱 속은 어두워도 보람은 밝다

    진한 초록빛을 뽐내며 새파란 동해와 나란히 달리던 태백산맥이 뚝 끊어지며 온통 검은 빛 투성이 인 곳- 태백탄전지대. 땅속으로 수천 길 칠흑 갱 속을 파고들어서는 높게 높게만 쌓아

    중앙일보

    1978.03.10 00:00

  • (3)우리주변의 부조리와 병폐를 없애기위한 연말 「캠페인·시리즈」|매연차량

    『시꺼먼 매연을 뿜는 시내「버스」의 꽁무니를 보면 연옥이 연상됩니다. 하루종일 코가 매케한 것은 이제 참을수 있으나 안질에 걸린듯 눈이 쑤시고 눈물이 찔끔거리며 목이 따끔따끔해서

    중앙일보

    1977.12.21 00:00

  • 젊어집니다(87) - 단단하고 광택이 나면 건강한 치아

    치아의 빛깔은 치아의 건강상태를 진단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또 치아의 모양·배열상태 등도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 거울로 입안과 치아의 상태를 들여다보는 버릇을 들이면 건강

    중앙일보

    1977.07.25 00:00

  • (3)북극해의 백의귀부인

    여객기는 드디어 이른 아침에「덴마크」의「코펜하겐」에 내렸다. 한국을 떠난 지 17시간만에 정 반대쪽의「유럽」에 온 것이다. 죽음의 세계와도 같은 북극의 하늘을 날다가 짐짓 이 나라

    중앙일보

    1976.11.12 00:00

  • 한솔, 육 여사 추모 시 자작

    고 육영수 여사의 2주기를 맞아 이효상 공화당 의장 서리는 14일 까만 상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추모 강연장에 나와 육 여사 영결식 당시를 회상하는 「영결식」이라는 자작 추

    중앙일보

    1976.08.14 00:00

  • 부산에 비단잉어 양식 붐

    『기르는 보석』으로 불리고 있는 비단잉어 양식이 요즘 부산에서「붐」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18일 전국 비단잉어 품평대회에서 종합최우수상을 차지한 부산시동래구망미동190 조용진씨

    중앙일보

    1976.05.07 00:00

  • 중공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화국봉의 등장을 계기로 중공의 문혁파는 다시 맹렬한 반우파 투쟁을 재개하기 시작한 듯 하다. 모택동이 우파의 우두머리인 등소평을 따돌린 것이 그들의 반격욕을 고무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1976.02.16 00:00

  • 인형도 남·녀를 따로 파는 이란|박용찬·김의륭씨의 풍물기행

    고대「페르샤」왕국으로부터의 2천5백년의 역사와 문화 위에 최근에는 막대한「오일달러」의 위력으로 근대화작업을 추진중인「이란」. 그 풍물과 국민의 생활상을 금년「테헤란」국제무역박람회

    중앙일보

    1975.11.26 00:00

  • 광기의 유괴범을 없애자

    도처에서 귀여운 어린 목숨을 노리는 광기가 신들린 춤을 추고 있는 것일까. 마치 「묵시록」에 나오는 『죽음의 기병』을 방불케 하는 마수가 사랑하는 우리 아들딸들의 목을 계속 조르고

    중앙일보

    1975.08.27 00:00

  • 눈이 뻑뻑하고 시큰|난시·각막 이상인 듯

    【문】35세의 주부입니다. 2년 전부터 눈이 뻑뻑하고 시큰거리며 한곳을 오래 주시하면 눈이 십니다. 이런 증세가 심할 때는 골치까지 아픕니다. 눈곱이나 충혈은 전혀 없고 시력도 1

    중앙일보

    1975.08.21 00:00

  • 미명

    가족이 떠나자 그는 다시 누웠다. 그의 이마 위로 방안의 어둠이 가볍게 덮여 왔다. 들창으로는 상기도 가족의 기척이 느껴졌다. 그의 귀는 가족의 기척옴 밟아 들창을 넘고 있었다.

    중앙일보

    1975.01.01 00:00

  • (중)김시면씨「유 러시아」철도횡단 기 본지독점|대륙횡단 열차 속에서

    이튿날 순조롭게 중공대사관과 몽고대사관으로부터「비자」를 발급 받고 하오8시에 출발하는 8호 기차를 타기 위해 백「러시아」역으로 향했다. 개찰에 앞서 행하는 소련관리들의 외국관광객에

    중앙일보

    1974.11.09 00:00

  • (1085) 제자 이호벽|약사창업(6)

    매약2호 됴고약 천일약방 「됴(조)고약」은 대정 2년(1913년)에 공포된 새 약률에 따라 모든 의약품제조가 총독부의 허가제로 되면서 선두를 장식한 매약 허가번호 2호. (28년도

    중앙일보

    1974.07.13 00:00

  • (34)「아마존」의 현대도시「마나우스」시

    태고적의 환상을 불러일으키는「정글」과 원시적인「아마존」강과 원주민인「인디오」들만을 주로 보아오다가 중류의 강가에 자리잡은「마나우스」시에 이르니 눈이 휘둥그래졌다. 고층「빌딩」들이며

    중앙일보

    1974.05.18 00:00

  • 겨울 철새의 낙원...낙동강 하류

    1972년 8월 1일자로 수렵이 금지되면서 많은 새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들을 꾸몄다. 금렵후의 조류 분포와 생태를 조사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동양방송 취재반은 원병오 박사(한국 조류

    중앙일보

    1974.01.26 00:00

  • (35)제8화 포로 학자 정희득의 우수(2)

    「다까마쓰」(고송)에서의 첫새벽 잠을 누군가 흔들어 깨웠다. 새벽 6시 반. 박철우 소장이 이 새벽에 「도꾸시마」로 길을 떠나자는 것이다. 창 밖은 아직도 어둠이 깔려 있었다. 어

    중앙일보

    1973.12.01 00:00

  • (3)서정주씨 부인 방옥숙씨의 자랑-전라도편

    전라도음식의 특징은 무엇보다 깔끔한데 있다. 전라도는 기후가 좀 더운 편인 남부지방에 속해있지만 대체로 음식들이 짜지 않고 감칠맛이 있는 편이다. 전라도 음식하면 누구나 비빔밥을

    중앙일보

    1973.09.21 00:00

  • (하)첨가의 실효성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시판되고 있는 5∼6개 사의 제품이 거의 모두 방부제를 쓰고 있다. 법정방부제는 「소르빈」산·동「칼륨」 및 AF2 등 두 가지. 이 중 대 「메이

    중앙일보

    1973.08.29 00:00

  • (11)첫 소련입국 한국인 유덕형씨 기행문 유덕형 자서|유덕형(백서)

    「모스크바」상가의 「쇼·윈도」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유혹해서 끌어들일 만큼 하지 못했다. 「쇼·윈도」에 상품을 전시하더라도 세련된 감각이 없어 보였고 그저 몇 가지만 늘어놓은 듯 했

    중앙일보

    1973.06.15 00:00

  • (5)||종장 원광식씨

    장중한 울림과 은은한 여운- 이것이 한국 종의 생명이다. 그러나 그 종소리가 얼마나 좋으냐는 것은 전조의 비결에 달려 있다. 합금의 비율, 몸통의 쇠두께, 또 형태와 음향의 상관관

    중앙일보

    1973.05.03 00:00

  • (659)-서북청년회(19)

    대북방송·6인조의 잠행 등 북녁을 향한 활동이 날카로와 질 무렵 남측에서는 벌써 피를 부르는 전단이 열리고 있었다. 47년 이른 봄부터 그 해 가을까지 대전·공주·유성·강경·군산

    중앙일보

    1973.01.16 00:00

  • 개구장이의 효도

    『엄마 엄마, 나 이거 사왔어.』 숨을 헐떡거리며 달려들어온 준이의 손에는 조그마한 양철갑이 들려있었다. 얼른 보기에는 무슨 고약통 같았다. 미처 숨도 못 가누며 주워대는 설명으로

    중앙일보

    1973.01.11 00:00